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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때 읽는 그림책을 알려주세요


임신부터 육아까지 똑똑한 엄마 교육 “아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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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잘 때 읽는 그림책(사회·정서성 영역)

기억력이 생기고, 두려운 감정을 아는 시기가 되면 아이는 혼자 자는 것을 두려워하고, 잠자기 싫다며 투정을 부린다. 깜깜한 밤이 되면 엄마, 아빠와 떨어져야 한다는 사실이 두렵기만 한 것이다. 또는 놀이에 푹 빠져 자지 않겠다고 떼를 쓰는 경우도 있다. 눈에 잠이 가득한데도 잠을 자지 않겠다며 잠투정을 부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럴 때는 아이를 품에 안고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엄마의 따뜻한 목소리로 서정적인 그림책을 읽어 주자. 책 속 주인공들이 “잘 자.”라고 인사하며 꿈나라로 이끌어 주면 아이는 어느 새 쌔근쌔근 잠이 든다.

《베갯머리 그림책》 기탄교육

날마다 한 권씩 잠자리에서 읽어 주는 그림책 전집. 옛이야기, 자장노래, 창작 그림책 등 총 31권으로 구성되었다. 날마다 한 권씩 읽어 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반복해서 읽어 주면 좋아한다. 자장노래 CD와 배경 음악 CD를 틀어 주어도 좋다.

《나비잠》 신혜은 글, 장호 그림/사계절

엄마가 잠자리에 드는 아이에게 자장가를 불러 준다. 노란 달빛이 아이 얼굴을 환히 비추고, 아이는 자장가를 들으며 두 팔을 위로 올리고 나비잠에 빠진다. 엄마 품에서 듣고 보면서 잠이 드는 포근한 자장가 그림책.

《잘 자요, 달님》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클레먼트 허드 그림/시공주니어

방 안에 있는 모든 것들에게 “안녕.” 하고 인사를 해야 잠을 자는 우리 아이를 위한 그림책. 밤이 되자 아기 토끼가 방에 있는 물건들에게 잘 자라는 인사를 한다. 운율이 가득한 이야기는 한 편의 자장가가 따로 없다.

《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글·그림/한림

그림도 어휘도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지만 아이들이 많이 좋아한다. 아직 인지 능력이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 구조에, 따뜻한 그림이 아이들의 마음을 녹인다. 잠자리에서 읽어 주다 보면 달님에게 인사를 건네며 스르르 잠이 든다.

《모두 잠이 들어요》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진 살럿 그림/비룡소

새, 물고기, 사자, 고양이 등 동물들의 얼굴에 잠이 가득하다. 곧 동물들은 저마다 편한 자세로 잠이 든다. 아이는 잠이 들기 전의 동물들의 모습을 보고, 시처럼 아름답고 간결한 이야기를 들으며 눈을 스르르 감는다.

《마법 침대》 존 버닝햄 글·그림/시공주니어

조지는 아빠와 함께 중고 가구점에서 하늘을 날 수 있는 마법 침대를 샀다. 조지는 자기도 모르게 마법 주문을 알아내고, 밤마다 신 나는 여행을 떠난다. 아이와 함께 잠자리에서 마법의 주문을 걸어 보고 싶어지는 그림책.

《난 하나도 안 졸려, 잠자기 싫어!》 로렌 차일드 글·그림/국민서관

토마토를 안 먹겠다던 롤라가 이제는 잠을 자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운다. 찰리는 동생을 재우기 위해 온갖 상상력을 동원하고, 마침내 롤라를 재우는 데 성공한다. 밤중에 찰리와 롤라가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보고 나면 아이도 꿈속에서 신 나는 꿈을 꾸지 않을까?

《잘 자라, 우리 아가》 존 버닝햄 글·그림/비룡소

하루 일과를 마친 동물들이 밤이 되자 잠자리를 찾아 나선다. “자장자장”이 반복되는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도 동물들처럼 자기의 잠자리로 쏙 들어가, 서서히 꿈속으로 빠져 든다.

《이렇게 자 볼까? 저렇게 자 볼까?》 이미애 글, 심미아 그림/보림

잠을 자지 않고 칭얼거리는 아이를 달래기에 좋은 책. 여러 동물들의 잠자는 모습, 사물과 동물의 특징을 잘 살린 아름다운 우리말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엄마는 언제나 너를 사랑한단다》 에이미 헤스트 글, 아니타 제람 그림/베틀북

자고 싶지 않은 아기 곰을 위해 엄마는 책도 읽어 주고 담요도 여며 주고 우유도 준다. 잠자리에서 아기와 나누는 듯한 대화는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 줄 것이다.


오도리 미소짱의 그림책 학습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즐기고 글쓰기를 좋아했던 이윤정은, 2004년 자신의 일상과 육아 일기를 담은 ‘오도리 미소짱’이라는 블로그를 오픈했고, 현재 89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 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블로그 내 ‘리딩 트리’라는 독서 일기 코너와 각종 독서 관련 매체에 기고하는 기사를 통해 그림책 육아의 장점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3세, 아이의 마음에 도서관을 지어라》《오도리 미소짱의 하루 30분, 영어 그림책 육아》가 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들에게 유용한 ‘그림책 육아’ 노하우를 이 코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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