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万座モ (만좌모)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튿날..
땅바닥이 축축한 것이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며 우산을 챙겨들고 버스를 타러 갔어요.
북부쪽으로 가서 수족관을 가려했었지만 버스타고 가려니 너무 힘들거 같아서..
'만좌모'를 시작으로 중부로 내려오려오는 걸로 계획을 잡았지요.

120번 버스인가..가 우리가 가려는 만좌모 - 류큐무라- 아메리칸 빌리지를 다 이어줬기 때문에..
일단 그 버스를 타고 젤 멀리 '만좌모'로..
나하를 벗어나 류큐무라를 지날 때쯤부터 하늘이 심상치 않았는데..
'만좌모'를 향해 걸어가는데 결국 빗방울이 하나 둘씩..
그래도 우산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류큐무라'로 가기 위해 '만좌모'를 나오려는데 비가 본격적으로..ㅡ.ㅜ

'코끼리 코'처럼 생긴 절벽이 특이한 '만좌모'는 절벽 위 평지가 넓어서 '만인이 앉을 수 있는 터'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
날씨만 좋았다면 푸른 하늘과 예쁜 바다색을 담을 수 있었을 거 같은데..아쉬워요~
이 곳에서 만좌비치호텔을 바라보며 다음엔 저 리조트에서 정말 휴양만 하러 오자~며 친구와 약속을 했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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